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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를 위한 등산특강-7] 등산 예절 “올라오는 사람이 더 숨차요. 내려가는 사람이 기다려주세요” 산은 살아 있는 거대한 생명체, 자연과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를 지켜야 한다. 스포츠에는 룰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룰을 지킬 때 경기를 제대로 할수있고 재미도있다. 등산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룰이 있다. 이 불문율을 지킬 때 등산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방해 가 되지 않는다. [왕초보]라면 등산 기술을 먼저 배울 것이 아니라 등산매너를 알아두는 것이 우선이다. 등산 예절과 윤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에 대한 것]과 [사람에 대한 것]이다. [1] 자연에 대한 기본 예의 산은 살아 있다. 서울 인구보다 훨씬 많은 무수한 생명이 산에 살고 있다. 이 사실을 이해 한다면 자연에 대한 예의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 2022. 6. 4.
단기 4355년(2022) 04월 06일 외할머님 산소에 [한식성묘(寒食聖廟)]를 다녀 왔다. 작년 12월 동짓(冬至)날이 지나는 날 부터, 105일 후일이면 [한식(寒食)날]이라는 명절날로써, 많은 사람들이 조상님들의 산소에 성묘(省墓)를 하는 날이었으며, 나는 외할머님의 산소에 한식성묘를 해마다 다녀 온다. 나의 외할머님은 외할아버님(金用基)과 결혼을 하시기 이전에, 외할아버님의 전처(前妻)와의 사이에서 나의 큰 외숙부님이신 장남(金寀錫)을 낳으셨고, 그 다음으로 나의 어머님의 둘째 오라버님이시자 나의 둘째 외숙부님(金亮錫)이 외할아버님의 전처가 돌아가시고 난 직후에, 외할머님과 재혼을 하시고서 1816년 11월 23일 출생 하셨으며, 그 때부터 얼마 후에 나의 외할아버님의 3남(次男)이시며, 나의 어머님의 셋째 오라버님이시자 나의 셋째 외숙부님(金熺錫)이셨던 분은 1927. 01. 08.에 .. 2022. 6. 3.
[첨단인류(尖端人類)]라는 나의 별명의 유래] [첨단인류(尖端人類)]라는 나의 별명의 유래] 온라인상에서만 대화를 하다가 오프라인에서 저를 처음 대면한 산꾼 분들이 저의 신체의 특징에 대하여 충격을 받고 놀라워 하시기에 친근감을 드리려고, ["박달령]" 이외에 그의 신체의 특징을 빗대어 "[공산명월](空山明月)]"이라는 [닉]을 쓰 기도 하고 "[첨단인류[(尖端人類)]"라는 닉네임을 쓰기도 하면서 [오리지널 박달령]인 나 자신과 함께 3가지 닉을 뒤죽박죽으로 사용하게 되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첨단인류(尖端人類) 라는 용어의 유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을 드리고자 하옵니다. 그렇다면 첨단인류(尖端人類)라는 용어는 무슨 뜻일까요 ??? 우선 지구의 역사를 살펴 보십시다. [방사성 탄소 측정법] 등을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 지구는 38억년 ~ 46억년 .. 2022. 5. 28.
우리나라의 "참 군인" 이신「한신장군의 사병 제1주의」및「1. 21사건」, 또는「김신조 사건」 (해마다 1월 21일을 맞으면 떠오르는 옛 추억의 이야기) 오늘은, 단기(檀紀) 4355년(서기 2022년) 1월 21일입니다. 해마다 1월 21일이 되면, 이 글을 쓰는 때로부터 반 세기가 딱 4년 더 한 단기4301년(서기1968년) 1월 21일 서울특별시의 청와대에서 멀지 않은 세검정 고개의 자하문 경찰초소에서, 북한에서 남파한 우리나라의 "참 군인" 이신「한신장군의 사병 제1주의」및 「1. 21사건」, 또는「김신조 사건」 (해마다 1월 21일을 맞으면 떠오르는 옛 추억 이야기)과 관련된 교전(交戰)이 시작된 「1. 21사건」 이 추억으로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1. 21사건」이란, 북한군 특수8군단 124군부대에서 차출되어 청와대 습격 폭파 및 당시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암살의 비밀지령을 받은 북한 특수부대원 전원이 하급 장교로 조직된 1개 소대 규모의.. 2022. 1. 21.
황우도강탕(黃牛渡江蕩) 황우도강탕(黃牛渡江蕩) 단기 4343년(2010) 1월 12일(화) SBS 저녁 8시 TV방송 뉴스시간이었다. 다음달부터 군장병들에게 공급되는 고기반찬이 줄어듭니다. 급식예산은 정해져 있는데, 고기의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정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병사들의 점심식사 시간. 오늘(12일) 메뉴는 버섯두부탕에 김치와 무나물, 그리고 돼지고기 강정입니다. 젊은 병사들에게는 역시 고기 반찬이 인기입니다. ㅡ 병사 인터뷰 장면... : 저 같은 경우는 고기반찬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밖에서 많이 못 먹는 오리 불고기라든지, 그런게 나올 때 입맛이 좋고, 줄서서 기다려서 먹을 정도로…. ㅡ 다시 기자의 해설방송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군 병사들의 고기반찬량이 1인당 하루 294그램에서 278그램으로 줄어듭니다.. 2021. 7. 4.
경찰 재직시 불렀던 잊혀지지 않는 국립경찰가 나는 1973년 01월 29일에 인천경찰국 부지(敷地)와 연속하여 위치하였던 경기도 경찰학교의 비간부반(非幹部班)인 순경반(巡警班) 제23기에 입교 하여 16주간의 교육을 받고서 1973년 05월 19일에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그 다음 달인 1973년 06월 07일에 경기도 광주군(현재는 광주시)에 소재 하는 경기도경찰국 산하의 광주경찰서에 경찰의 최하위 계급 순경(巡警) 으로 발령을 받고 근무를 시작하여 1976년 07월 31일까지 3년간 재직하 다가 같은 날에 사직을 하여 경찰공무원의 직위를 떠났다. 세월은 빠르게 흘러 벌써 반(半)세기가 가까워 오지만, 당시 경찰 행사시 에 합창으로 불렀던 『국립경찰가(國立警察歌)』가 잊혀지지 않고 있다. ⏹ 국립경찰가 가사(歌詞) 무궁화 아름다운 삼천리강산. 고귀.. 2021. 4. 24.
종산제 축문 (예문 2) 축 문 (祝 文) 단군성조(檀君聖祖)께서 개천(開天) 하오신지 사천삼백사십×년 ×월 ×일 오늘에 한 해의 산행을 마감하여 마무리 하였음을 아뢰옵기 위하여 저희 ××××산악회 회원들은 ××산 ××봉에 올라서, 천지신명님과 산신령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저희가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건강을 찾고자 모인 곳이 바로 산이었사 옵니다. 그간 금년 한 해에도 크게 다친 이도 없었고, 낙오자도 없었사오니 이는 오로지 천지신명님과 산신령님의 자애로운 보살핌의 은덕이었사오며, 저희가 오늘 이곳을 찾아 감사의 종산제를 올리는 뜻도 바로 여기에 있사옵 니다. 산의 모든 하나 하나가 모두 제 각각의 모습과 몸짓으로 서로를 소리 없이 부르며,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 찬 산기슭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조용히 저희의 발걸음을 지켜.. 2020. 11. 29.
종산제 축문 (예문 1) 축 문 (祝 文) 단군성조(檀君聖祖)께서 하늘을 열어 나라를 세우신지 사천삼백사십×년 ×월 ×일 한 해의 산행을 마감하여 마무리 하였음을 아뢰기 위하여 저희 ××××의 회원들은 ××산 ××봉에 올라 천지신명님과 ××산의 산신령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저희 회원들은 금년 한 해에도 무사 무탈하고 안전한 산행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 였으며, 또한 회원간에 돈독한 친목을 도모하였음은 오직 천지신명님과 산신령님의 보살핌에 의한 것이었음을 감사 드리옵나이다.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오르는 발걸음 걸음마다 힘을 주시어 디디는 곳마다 무사 무탈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되도록 보살펴 주시옵기를 엎드려 기원하오며, 비록 준비한 술과 음식이 변변치못하고 보잘것이 없사오나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오니 소례(小禮)를 대례(大禮.. 2020. 11. 29.
선인들의 해학 - 고금소총(古今笑叢) : 여는 글 ♡ 여는 글. 우리 선인(先人)들은 어떠한 해학(諧謔)과 음담패설을 주고받으며 시름을 달랬을까 ? 이러한 것들을 한데 모아 집대성(集大成) 한 책이 바로 고금소총(古今笑叢)이다. 고금소총(古今笑叢)이란 책은 조선조 후기에 송인(宋仁)이라는 이가, 강희맹(세조때의 학자,문장가)의 "촌담.. 2020. 4. 23.
봄과 가을, 겨울 산행시의 생명 보호방안에 대한 선배산악인의 가르침 봄과 가을, 겨울의 산행시 선배산악인의 생명 보호방안에 대한 가르침 산행객들이 봄과 가을, 겨울 등의 계절에 산행을 시작하여 진행을 하면서, 산기슭에 쌓인 낙엽과 시들어버린 풀밭인 지역을 지나는 도중에 갑자기 우발적인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강풍을 타고 나 자신이 있는 곳으로 급습 해오는 사태 를 만나서 생명을 위협받는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을 선배 산악인 한 분으로부터 배운 글입니다. 산악지대 인근의 관공서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이나, 각 광역시(廣域市), 도(道), 군(郡) 등의 기관에서 당해 관할지역에 소재하는 산악지대를 시립(市立), 또는 도립(道立), 군립(郡立) 등의 용어를 앞세워서 "공원관리공단" 이라는 명칭을 지정하여 관리하면서, 산불예방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입산자들에게 화기(火器)의 소지를 .. 2020. 3. 22.
오밤중에 [기수빳따] 를 맞고서 탈영을 했던 군 복무 시절의 추억 내가 병역 의무복무를 위하여 충남 논산의 육군 제2훈련소 [수용연대]에 입소한 때는 1967. 03. 29.이었습니다. [수용연대]에서 1주일간 세월을 보내다가, [논산훈련소 제28연대 제6중대 제1소대]로 배속된 때는 1967. 04. 04. 이었고, 그로부터 이틀 후인 1967. 04. 06. 논산훈련소 입소식이 거행 되었으며, 이 날이 내가 군 입대를 한 날이고, 이 날에 군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육군에 입대한 훈련병들의 군번은 8개의 숫자가 연결되었었는데, 공통점은 맨 앞자리가 [11]번부터 시작하고, 이어서 숫자가 6자리가 이어지는 군번으로서 "[1173 5871]의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나의 군번 모습은, ["11735871"]의 형태였는데, 나보다 2년 정도 앞서 입대한 선임병들의 군.. 2020. 3. 7.
곤경에 빠진 어느 농촌 총각의 이야기=7행시 한 편 ☆ 수 십년 전 옛날에 어느 농촌 총각에게 6가지의 곤경이 한꺼번에 동시에 찾아와서 농촌 총각을 괴롭히게 된 사 연을 아래와 같이 7행시로 표현한 시 한수가 농촌 사회 에 널리 유행하였었다. 어느 농촌 총각에게 한꺼번에 찾아온 곤경 ㅡ 똥은 마려운데 허리띠는 안 풀어지고, ㅡ 꼴지게는 넘어져서 언덕 밑으로 굴러가버리고, ㅡ 송아지는 고삐 풀어져 고개너머 달아나고, ㅡ 일락서산(日落西山) 해는 저물어 날은 어두워지는데, ㅡ 장대같은 소낙비는 앞 산 넘어 휘몰아오고, ㅡ 물찌똥은 찔끔찔금 빤쓰에 찔끔거리네~!!! ㅡ 으아아아악~!!! 살려줘유~!!! 으아아아아악~!!! ㅡ 이 상 ㅡ 201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