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십년 전 옛날에 어느 농촌 총각에게 6가지의 곤경이
한꺼번에 동시에 찾아와서 농촌 총각을 괴롭히게 된 사
연을 아래와 같이 7행시로 표현한 시 한수가 농촌 사회
에 널리 유행하였었다.
<제목> 어느 농촌 총각에게 한꺼번에 찾아온 곤경
ㅡ 똥은 마려운데 허리띠는 안 풀어지고,
ㅡ 꼴지게는 넘어져서 언덕 밑으로 굴러가버리고,
ㅡ 송아지는 고삐 풀어져 고개너머 달아나고,
ㅡ 일락서산(日落西山) 해는 저물어 날은 어두워지는데,
ㅡ 장대같은 소낙비는 앞 산 넘어 휘몰아오고,
ㅡ 물찌똥은 찔끔찔금 빤쓰에 찔끔거리네~!!!
ㅡ 으아아아악~!!! 살려줘유~!!! 으아아아아악~!!!
ㅡ 이 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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