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도권 산행

진달래 만발한 광교산 자락을 걷다.

by 박달령 2015. 4. 12.

단기 4348년 4월 11일,

아침 일찍 광교산 경기대 입구 반딧불이화장실을 출발하여 하오고개 육교에서 산행을 마친다.

산자락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아쉬운 점은 강화도 고려산처럼 군락지를 이룬 곳이 없

었지만, 그래도 꽃잎은 풍성하여 볼만 하였다.

 

 

▼  출발점 반딧불이화장실

 

 

 

▼ 출발점부터 만발한 진달래가 반겨준다.

 

 

 

▼ 아침햇살 역광에 눈부신 만발한 진달래

 

 

 

▼ 만발한 진달래

 

 

 

▼ 계속되는 만발한 진달래

 

 

 

▼ 초등학생 꼬마가 형제봉 암릉을 밧줄을 붙들고 오르고 있다.

 

 

 

▼ 형제봉에서 내려서자 만나는 양지재의 만발한 진달래

 

 

 

▼ 양지재의 만발한 진달래

 

 

 

▼ 비로봉은 오르지 않고 우측 우회로로 우회한다.

 

 

 

▼ 광교산 정상

 

 

 

▼ 노루목 대피소도 지나고...

 

 

노루목대피소를 지나고 억새밭을 지나 백운산 못미쳐 통신대 앞에 이르니 능선 남쪽 넓은 산비탈이 산불에 타서

흉물이 되어 있다. 지난 3월 24일 15:00 경에 발생한 산불로 산자락 3정보가량이 소실되었다 한다.

 

 

<산불발생 기사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4/0200000000AKR20150324136551061.HTML?input=1179m

 

 

 

▼ 백운산 입구의 미군 통신대 앞에 이르니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산골짜기 1만여 평이 불에 타버렸다.

 

 

 

▼ 백운산을 지나서...

 

 

 

▼ 고분재에 내려서니 이정표 상단에 현위치 <고분재>라고 몇년 전 내가 매직펜으로 쓴 글씨가 남아있다.

 

 

 

▼ 고분재의 진달래

 

 

 

▼ 고분재의 진달래

 

 

 

▼ 고분재의 진달래

 

 

 

▼ 바라산 정상의 진달래

 

 

 

▼ 바라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고 이정표가 대신한다.

 

 

 

▼ 바라산 정상의 진달래

 

 

바라산 정상에 깔아놓은 나무데크에 앉아 김밥을 꺼내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졸립다. 나무데크에 드러누워 따뜻한

햇볕을 쬐어가면서 한잠 늘어지게 한시간 가량 자고 나니 14:00이 지났다. 바라산을 출발하여 우담산(425m)을 지

나 하오고개까지 약 5Km 진행하여 하오고개에 이르니 16:00이 조금 넘었다.

 

하오고개 육교를 지나 원터마을 하오현성당 정류장에서 좌석버스를 타고 인덕원4거리에서 하차하여 수원행 777

번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귀가한다. 산행이 점점 힘들어져가는걸 느끼면서 체력이 쇠퇴해감을 절감하게 된 하루

였다.

 

 

▼ 산행을 마친 하오고개 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