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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想·雜談

의왕 모락산 기슭에 딱 한 그루 남은 붉은 단풍나무

by 박달령 2015. 11. 1.

단기 4348년(2015) 10월 31일(토)

오랫만에 의왕의 모락산 깃대봉(375m)을 올랐다가 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백운산(567m)까지 종주하는 도중에

보이는 단풍나무는 거의 다 시들어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들머리인 의왕초등학교에서 약 1Km쯤 깃대봉을 향하여 오르다가 아직 고운 자태를 보이는 붉은 단풍

나무가 보였다. 이 날 잎이 떨어지지 않은 단풍나무는 여기서 본 딱 한 그루였다.

 

▼ 딱 한 그루 남아있는 낙엽이 지지 않은 붉은 단풍나무

 

 

▼ 위 단풍나무의 옆에서 본 모습

 

 

 

▼ 단풍나무 주변은 양지쪽이어서인지 야생화도 보인다.


 

 

 

 

 

 

▼ 깃대봉은 표고가 375m인데 모락산의 진짜 정상인 385m로 오기(誤記)되어있다. 그리고 이름도 "모락산"으로...

 

 

 ▼ 모락산의 진짜 정상은 깃대봉에서 약 350m 북동쪽에 보이는 바로 앞의 저기다.

 

▼ 날씨가 바람이 불어서인지 청계산도 선명하고...

 

 

▼ 깃대봉에서 약 5Km 동쪽의 앞으로 가야 할 백운산(567m)도 가까이 보인다.

 

 

▼ 백운산을 가까이 줌으로 당겨보면 우측의 철탑 통신대가 확실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백운산에 올라서면

    통신대쪽이 높아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