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계획을 세울 때 유의할 사항]
[1] 급경사로 올랐다가, 완경사로 하산한다.
등산을 시작할 때는 대부분 몸에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경사가 급한 지점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정상에 도달하면 체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가 되므로, 하산할 때는 경사가 완만한
길로 내려가야 안전사고의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2] 거친 암릉길로 올랐다가, 부드러운 흙길로 하산한다.
마찬가지 이유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거친 암릉길로 올랐다가, 부드러운 육산길로 내려가야 안전사
고의 확률이 낮아진다. 암릉길이 완경사이고, 육산길이 급경사인 경우에도, 완경사인 거친 암릉길로
올랐다가 급경사일지라도 부드러운 흙길로 하산하도록 한다.
[3] 장거리 종주산행시에는 중간탈출로까지 세밀하게 파악하여 산행계획을 세운다.
장거리 종주산행시에는 지치거나, 부상을 입거나, 급성질병이 발작하거나, 집안에 일이 생겨서
긴급귀가를 하여야 하는 전화연락을 받는 등의 사태에 대비하여 반드시 중간탈출을 하여야 할
필요성이 발생하는 경우, 응급 구조나 사태 수습 등을 위하여 긴급 하산이 가능한 중간탈출로
의 신속한 위치 파악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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