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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상식

엄홍길 대장의 어록(語錄)

by 박달령 2012. 8. 19.

ㅡ 자승최강(自勝最强)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강한 것이다.

    (험난한 자연과의 싸움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

 

ㅡ 뜻을 세웠다면 일단 미쳐라.

    진심을 다 해서, 최선을 다 해서, 혼을 불어넣어라.

    "할 수 있다"라고 자기믿음, 자기확신, 자기강화를 시키라.

 

ㅡ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  주변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지 마라.

 

ㅡ 산이 받아 주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은 내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이 나를 받아주는 것이다.

    (당신이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이 당신을 허락하는 것이다)

 

ㅡ 세상은 무언가 미친 사람에 의해 바뀐다.

 

 

ㅡ 거대한 산 앞에 서고야 대자연 앞에 인간은 정말 보잘 것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ㅡ 산이란 인간의 의지만으로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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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 유익한 tip 네 가지

 

1. 스틱을 꼭 써라. 그것도 하나 아닌 두개를.

   올라갈 때는 별 필요가 없지만 내려올 때는 꼭 쓰도록.

   그래야 무릎 연골을 보호한다.

   나이 들면서 스틱을 쓰는 게 아니라, 젊을 때부터 스틱을 써야 한다.


2. 무릎 보호대도 젊을 때부터 써라.

   특히, 내려올 때.


3. 양말을 하나 더 준비해, 정상에 오른 후 내려오기 직전 새 양말로 갈아 신어라.

   땀에 젖은 양말과 새 양말의 쿠션 효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4. 내려와서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뜨거운 탕에 들어가 어~ 시원하다 하지 말고

   냉탕에서 최소한 발목과 무릎을 식혀라. 온욕보다는 냉욕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