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단기 4341년(2008) 3월 8일(토) 10 : 30 ~ 16 : 00 (5시간 30분)
- 날씨 : 맑고 따뜻함
- 산행인원 : 박달령 단독
- 산행경로 : 광덕사 → 쉼터 → 광덕산 정상 → 장군바위 → 망경산 → 수철저수지 → 수철리 안세일마을
- 산행 거리 : 도상거리 약 10 Km, 실거리 11 Km
<산행 후기>
광덕산 → 망경산은 단기4328년 9월 24일에 종주를 해본지 꼭 13년만에 다시 해보기로 하고 천안 버스터미널
앞에서 광덕사행 시내버스를 기다리니 09:10차는 간발의 차로 지나가고, 09:40차를 기다렸다 승차한다. 시내
버스는 광덕사 앞 종점에 10:25에 도착하여 10:30부터 산행길에 오른다.
13년 전 단기4328년(1995)에는 산행 들머리를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 마실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잡고 시작하
였는데 오늘은 광덕사 앞을 들머리로 시작한다.
<광덕산 개념도>
<산행 지도>
<광덕사 입구 극락교>
<극락교 왼편의 산행 들머리>
<넓고 편편한 산행길>
<광덕사와 정상 중간지점의 쉼터에 서있는 이정표>
<쉼터>
<쉼터를 지나고 헬기장도 지나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경사가 가팔라진다.>
<정상 약 100여미터 직전의 집채만한 바위>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삐딱하게 꽂혀있는 광덕산 정상 표지석과 삼각점>
(표지석 왼쪽으로는 막걸리장수의 좌판이 두군데 차려져 있다.)
<정상 표지석 위에 걸터앉은 여성 산행객>
<가까이서 본 정상 표지석> (글자가 너무 작아서 읽기 힘들다.)
<아산시(온양)쪽 조망>
<광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보이는 가야 할 망경산>
정상에서 망경산 쪽 능선을 따라 약 100여미터 진행하다 양지바른 곳에서 김밥을 꺼내 점심식사를 한다.
그리고 13:00에 망경산을 향하여 출발하여 한참 걸으니 장군바위가 나온다.
<장군바위> (오른쪽(바위에 가려 보이지 않는곳)에는 막걸리 장수의 좌판이 차려져 있다.)
장군바위가 나타난다.
이곳의 이정표에는 광덕산 정상에서 이곳까지 1. 3Km, 광덕사 주차장까지 3 Km 로 표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산꾼들은 광덕산 정상으로 올랐다가 이곳에서 원점회귀를 하거나, 그 반대로 산행을 한다.
망경산 쪽으로는 이정표가 없으나 길은 잘 나있다.
<장군바위 옆의 갈림길 이정표>
장군바위를 지나 한참을 가니 천안고등학교 청마산악회에서 세운 안내판이 서 있다.
그러나 거리는 표시되지 않았다.
<청마산악회에서 세운 방향 안내판>
5 ~ 6개는 족히 됨직한 봉우리를 여러 차례 넘고 넘으니 드디어 망경산이 나온다.
<망경산 정상 직전의 전위봉>
15:00에 망경산에 도착한다.
그러나 망경산은 해발 600고지의 비교적 천안지역에서는 높은 산인데 정상 표지석이 없다.
정상의 헬기장 잔디밭에는 40대 중반 정도의 남자가 텐트를 쳐놓고 막걸리장수 좌판을 차려 놓고 있다.
<망경산 정상(600m)>
<망경산에서의 조망> (높티고개 건너 태학산이 보인다.)
<망경산에서의 조망>
<망경산에서의 온양쪽 조망>
<망경산에서의 천안쪽 조망>
망경산 정상에서는 하산하는 길이 동남쪽 능선을 따라 보산원리로 가는 길과, 동쪽의 높티고개로 가는 길과,
북쪽의 수철리 안세일마을로 가는 길 등 세 곳의 하산로가 있다.
북쪽의 안세일 마을로 하산을 시작한다.
<안세일 마을방면 하산로>
급하지 않은 경사길을 한참 내려서니 나뭇가지 사이 오른쪽으로 수철저수지가 가까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수철저수지>
<계속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
<가까이 보이는 수철저수지>
<안세일마을 입구의 안내석>
<마을 안내 표지석 옆에 서있는 돌장승> (장승은 남녀 한쌍씩 서있는 게 보통인데 이 장승은 외톨이다)
길가에서 한참 기다리니 높티고개 쪽에서 온양쪽으로 택시 한 대가 달려온다.
손을 들어 세워 온양까지 합승을 하여 온양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귀가 버스길에 오른다.
오늘도 산행 내내 가벼운 현기증이 수차례 지나갔다.
병마를 떨쳐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술과 음식을 주의하고 꾸준한 운동요법 실천의 각오도
함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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