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산행49 남설악(점봉산) 계곡을 찾아서<상> 단기 4344년 10월 1일(토) 남설악 점봉산 계곡산행을 위하여 새벽 02:45에 잠에서 깨어 일어난다. 면도와 세수를 하고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바른 다음 옷을 입고 산행 채비를 해서 04:00에 집을 나선다. 04:15경 수원역 맞은편 사당역행 7770번 좌석버스 시발 정류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니 04:25경 버스가.. 2011. 10. 2. 춘천 봉화산, 검봉산 한 바퀴 돌아보기 단기 4344년 8월 21일(일요일) 오늘은 춘천의 봉화산, 검봉산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 날이다. 새벽 04:00에 잠에서 깨어 세수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 05:00에 집을 나서서 시내버스를 타고 수원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한다.(버스요금 1,000원) 05:25에 터미널에 도착하여 06:00출발 춘천행 직행버스를 청평까지 .. 2011. 8. 21. 실망만 안고 돌아온 설악산 대승폭포 2011. 8. 15. 만 9년 1개월만에 다시 오른 설악산 대청봉. 단기 4344년(2011) 7월 23일(토) 03:00 잠에서 깨어 세수 후 산행 준비를 한다. 04:00 집을 나서서 수원역 앞에서 사당행 7770번 첫차 좌석버스에 승차하니 04:15이다.(차비 1,800원) 04:30 좌석버스는 서울 사당역을 향하여 출발한다. 05:00 사당역에 도착하여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강변역까지 1,100원에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한다. 05:34 강변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첫차에 승차한다. 06:00 강변역에서 하차하여 길건너 동서울 시외버스 터미널에 들어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한계령행 승차권 을 무인발권기에서 출력한다.(15,500원) 그리고 구내식당에서 해장국을 시켜 이른 아침 요기를 한 후 5번 홈으로 나가서 한계령으로 가는 시외버스에 승차한다. 06:30 한계령행 시외버.. 2011. 7. 25. 춘천 대룡산을 찾아가다. 단기 4344년 6월 11일(토)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니 05:30이다. 보통때처럼 04:00이면 일어날줄 알았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랬는지 좀 늦게 일어났다. 일찍 잠이 깨었으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06:00에 출발하는 춘천행 첫차를 타고 대룡산 산행을 하려고 마음 먹고 잠자리에 들었던 것.. 2011. 6. 12. 두타산을 오르려다 잠에 취해 노인봉을 오르다. 단기 4343년(2010) 10월 16일(토)은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두타산을 가려고 계획한 날이다. 금년 가을의 단풍산행을 가기 위해서다.15년 전쯤의 가을에 두타산을 찾았을 때 화려했던 단풍의 추억을 떠올리면서...설악산은 휴일이면 10만 이상의 인파와 수천 대의 차량이 뒤엉켜서 산길이고 찻길이고 북새통 이 되는 것을 오래 전부터 겪었던지라 설악산 이외의 호젓한 산을 찾아 단풍을 감상하는게 어느덧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며칠 전 청량리역에서 그 전날(10월 15일) 22:50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표를 동해역까지 예매해 놓았었다. 동해역에 새벽 04:11에 도착하는 열차다. ▼ 두타산을 가기 위해 청량리 → 동해 간을 예약한 열차 승차권 그런데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당시 일반실 승차권이 매진되어 특.. 2010. 10. 17. 영춘지맥의 시발점(또는 종착점) 영월 태화산 단기 4343년 8월 21일(토) 오늘은 영월의 태화산(太華山)을 가려고 계획한 날이다. 태화산은 영월지맥, 또는 영춘지맥의 시작점도 되고, 종착점도 된다. 영월지맥은 한강기맥의 태기산 삼계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남쪽으로 흐르면서 태기산, 매화산, 치악산, 남대봉, 감악산, 용두산을 걸쳐 영월 태.. 2010. 8. 22. 영월 완택산 산행기 단기 4343년 8월 8일(일) 어제 강원도 영월에 있는 완택산(完澤山) 산행을 하려 했으나, 비가 온다는 바람에 오늘 산행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완택산(916.2m)은 백두대간 함백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두위봉(1465.9), 곰봉(1014.9), 고고산(853.6) 등을 거쳐 영월읍 동강변에 솟은 산으로 산길이 바위절.. 2010. 8. 9. 원주 백운산 - 등산지도와 실제의 길이 달랐다. 단기 4343년 6월 2일 새벽 03:30에 잠에서 깬다. 오늘은 계획했던대로 지방선거의 투표를 일찍 마치고 평소 벼르던 백운산을 가는 날이다. 백운산(白雲山)이라는 산이름은 남한에만 해도 수십군데는 될 것이다. 그런데 오늘 가려고 하는 산은 원주 의 백운산이다. 산행 준비를 한 후 05:00에 이.. 2010. 6. 4. 계방산의 상고대 단기 4343년(2010) 2월 27일(토). 밤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을 가려고 저녁에 일기예보를 검색해보니 다음날은 날씨가 맑다고 한다. 계방산은 아직 춥기 때문에 눈이 녹지 않고, 상고대가 화려하게 피었을걸로 짐작하고 잠자리에 든다. 단기 4343년 2월 28일(일). 새벽에 잠을 깨니 04:00이다. 처에.. 2010. 3. 1. 눈 덮인 오대산 단기 4343년 1월 23일(토) 새벽 02:30에 잠이 깬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오늘은 오대산이 불현듯 가고 싶어져 고독한 방랑길에 오르기로 한다. 산행복장을 갖추면서 처를 깨워 보온병에 온수를 담고, 점심요기를 할 인절미 떡도 데워달라고 부탁을 한다. 04:15에 집을 나서서 큰길로 나가 .. 2010. 1. 24. 장터가 돼버린 태백산 단기 4343년(2010) 1월 17일(일) 새벽 03:00경에 눈을 뜬다. 어제 저녁 태백산에 적설관망의 산행을 하러 가려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산행 준비물을 챙기고 옷을 입는다. 오늘은 평택의 <아가사>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울양말(25,000원)을 신기로 한다. 지난 4342년(2009) .. 2010. 1.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