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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想·雜談

광교산 정상의 모습이 목재 데크공사로 달라졌다.

by 박달령 2015. 6. 22.

단기 4348년 6월 21일 올라본 광교산 정상의 모습은 정상 일대를 목재 데크로 덮어씌운 대대적인 공사가 되어

있었다. 광교산의 주인인 용인시에서 한 달 전쯤에 공사를 시작하여 최근에 끝낸 것으로 짐작된다.

 

광교산 정상은 30여년 전에 올랐을때는 삼각점도 거의 흙속에 파묻혀 있는 상태였으나, 수십 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등산객들의 발길에 흙이 1미터 이상 패어달아다 땅 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더 이상의 침식

이 일어나지 않도록 목재 데크로 덮어씌운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미가 없어져버린 점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공사를 하여 정상 일대가 페허화되는 것을 막을 수 밖에 없었

을 것이다.

 

 

▼ 데크 공사 이전 광교산 정상의 모습

 

 

 

▼ 새로이 공사를 하여 수원쪽에서 정상에 접근하는 계단

 

 

▼ 정상에 올라서보니 정상 일대 약 30여평이 목재 마루로 뒤덮여 있다.

 

 

▼ 뒤덮인 마루 위로 보이는 정상표지석과 삼각점

 

 

▼ 마루 위로 고개를 들고 있는 정상 표지석

 

 

 

 

 

 

▼ 용인쪽으로 내려가는 계단